2021/Date

2020.09.04

쟈밈 2021. 1. 8. 00:44

 

 

매일 힘들고 지쳤을 하루 속에서 힘나게 해주고 싶고 기쁘게 해주고 싶은데 말을 잘 못해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서러워. 밥은 잘 먹었는지 궁금하고 피로가 쌓여 힘들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든 게 다 걱정되고 궁금해. 이런 적이 처음이라 내가 너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구나 느껴. 다른 일하다가도 어느샌가 네 생각만 해. 너 없을 땐 뭐 하며 지냈는지 기억이 안 나. 종일 네 생각만 머릿속에 둥둥 떠다녀. 너랑 조금만 대화를 나눠도 기분이 안 좋았어도 나도 모르게 웃고 있어. 내가 느끼는 감정 모두 다 알려주고 싶은데 진짜 너무 행복한데 내가 알고 있는 단어들로는 설명할 수가 없어 매번 너무 미안해. 나도 예쁜 말들만 해주고 싶은데. 좋아하는 마음을 더 표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게. 너를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해. 너랑 내가 같은 마음이라서 너무 좋아. 너만 보면 늘 행복해. 네 덕에 나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겠다. 너도 행복하길 바라.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너무 좋아. 봄은 끝났지만 너랑 있으면 항상 봄을 느껴.

 

 

'2021 > Dat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어쩌면 너의 매일은 한심한 나를 향한 배려  (0) 2021.03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