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/Daily

23살의 첫 번째 일기

쟈밈 2021. 1. 10. 10:20

 

 

 

매년 새해 첫 일출은 가족들끼리 산이나 바다에서 봤는데

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집 근처 어디선가 보고 들어왔다!

너무 춥더라 ㅠ

작년 첫날 빌었던 소원은 반만? 이뤄졌는데

올해 빌었던 소원은 벌써 망했다...

더 열심히 살아야지ㅠㅠ

 

 

노래방이 너무 가고 싶어서 미러볼을 샀다...!

방 어둡게 해두고 미러볼 딱 켜두면 노래방이 따로 없다!!!

블루투스 마이크랑 미러볼만 있으면 어디든 노래방

 

 

올라프도 노래방...

 

 

짚신!!!

매장에서만 먹다가 처음으로 배달시켜 먹었다!

너무 맛있었는데 난 매장에서 먹는 게 더 좋았어...

점점 차가워지니까 별로ㅠㅠ

 

 

기요미가 배민 선물해줘서 바로 치킨 시켜 먹었다!

이날 진짜 배 터질 정도로 먹었어...

버릇됐다 ㅠ 음식 남는 거 못 보겠어 요즘

배불러 죽을 것 같아도 꾸역꾸역 다 먹고 보니까 ㅠㅠ 역류성 식도염도 재발하는 것 같고 점점 살도 찌고 스트레스 받고 그럼 또 뭐 많이 먹게 되고... 뫼비우스의 띠;;;

 

 

 

 

 

친구가 준 니니즈 마카롱!!! 혼자 다섯 개는 먹은 듯...

너무 맛있어서 너무 행복했다! 고마운 칭구

 

 

기요미가 준 케이크!!!

이것도 너무 맛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ㅠㅠ

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꿈에도 나왔는데!! 기요미도 고마운 칭구 😍

 

 

집에서 하는 게 너무 없어서... 혼자 이런 거 만들었다.

내키는 대로 막 만든 거라 이게 뭔지 나도 몰라... 이름도 몰라... 초코 빵인가...?

사과향 초콜릿이랑 레몬향 초콜릿이라길래 신기해서 위에 올려봄.

그럼 초코사과빵?? 사과초코빵??

암튼 별로 맛없음

 

 

저녁은 초밥!!!

진짜 초밥 너무 좋아.

초밥은 왜 비쌀까? 너무 맛있어서 비싼 건가? 1일 1초밥 하고 싶다

 

 

1월 7일!! 눈!!!!

내가 사는 지역은 눈이 잘 안 오기로 유명하다...

그래서 올해도 눈 볼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며 기대도 안 했는데 눈이 왔다!!!

새벽에 잠깐 깼는데 하늘이 우중충해서 비가 오나? 했는데 눈!!

바로 부모님이랑 동생 깨웠다. ㅋㅋㅋㅋ

엄청 쌓이진 않았지만 ㅠㅠ 이 정도로 만족...!

 

 

점심은 돈까스에 까르보나라!

처음 시켜보는 곳이라 기대 안 했는데 이것도 맛있었다. ㅠㅠ

경이로운 소문 보면서 해치웠다 희희

 

 

아빠 선물로 산 마사지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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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부터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던 마사지건! 하지만 종류도 너무 많고 가격대도 높아서 생각만 했지 직접 사진 않았다 ;; 그러다 며칠 전 아버지 생신 선물로 어떤 게 좋을까 고민하다 생각났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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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후기▲ 완전 시원행

 

 

A 하나... 너무 아쉽다...

저번 학기만 믿고 너무 안일했어... 우울 ㅠㅠ

 

 

우울한 건 맛있는 걸로 치료 ㅎㅎㅎ

아빠 생신이라 엄마가 스파게티랑 소고기 해주셨당! 호로록 냠

저렇게 담아두니까 뷔페 같지 않나여?

 

 

생일엔 아이스크림케이크!

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다! 냠냠

민트 초코가 조금밖에 없어서 억울해 ㅠ

1월 초는 배 터지게 먹은 것밖에 없네 재밌당